김승혁(25·현대스위스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시즌 마지막 대회 NH농협오픈 둘째날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승혁은 28일 경기도 여주의 스카이밸리 골프장(파71·6천85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승혁은 공동 2위 모중경(40·현대스위스금융그룹)과 김도훈(22·한국인삼공사)을 1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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