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상희(19)가 한국프로골프투어 올시즌 마지막 대회인 NH농협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희는 30일 경기도 여주의 스카이밸리 골프장(파71·6851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김승혁(25)과 황재민(32), 류현우(30)가 11언더파로 공동 2위였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이상희는 올해부터 정규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신인이다. 14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이 공동 4위였던 이상희는 상금 랭킹 60위 안에 들지 못해 내년 출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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