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年10月30日 星期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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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 "선수들이 6강 참주인, 난 도우미"
Oct 30th 2011, 09:01

"6강은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선수들이 한 것입니다. 나는 도우미 역할만 했을 뿐입니다."30일 강원을 2대0으로 꺾고 6년 만에 부산을 '가을잔치'로 이끈 안익수 감독은 겸손했다.경기가 끝난 뒤 안 감독은 "6강은 내가 한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해냈다. 나는 도우미 역할만 한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타팀 선수들보다 더 많이 노력했고 생각했다. 땀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성과로 드러났다. 일취월장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부산은 이날 날린 슈팅 2개가 모두 골로 연결됐다. 안 감독은 "타팀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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