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흑인 이슬람단체 지도자 루이스 파라칸은 25일(현지시간) 무아마르 카다피의 죽음이 '암살'이라며 서방 국가들을 비난했다. 카다피와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파라칸은 이날 한 시카고 라디오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카다피를 죽음으로 몰고 간 시민봉기를 지원한 대가를 톡톡히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라칸은 "그들(서방 국가들)이 현역 대통령에 대한 암살 기획자가 되는 데 성공했다"면서 "유엔도 서방 세계의 앞잡이 역할을 했기 때문에 누구한테도 신뢰를 얻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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