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랭킹 9위인 김지석(22) 7단이 농심배 세계 대회에서 일본의 마지막 주자를 꺾고 2연승을 올렸다. 김 7단은 2일 부산 농심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차전 제9국에서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맞아 백을 잡고 186수 끝에 불계승을 거뒀다. 전날 제8국에선 탄샤오 5단(중국)에게 267수 만에 백 3집 반 승을 거뒀다. 김 7단은 이날 대국 초반에 벌어진 좌변 공방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하고 중반부터 강수를 거듭해...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