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출신의 음악가 윤이상씨의 부인 이수자(84)씨가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조문하기 위해 방북했다가 1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이씨는 딸 윤정(61)씨와 함께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출발한 해남항공 HU7909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검은색 롱코트에 회색 모자, 스카프를 두르고 검은색 선그라스를 착용한 이씨는 조문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시종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이씨의 딸 윤정씨는 인터뷰 시도가 계속되자 "어머니가 안 좋으십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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