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일 미뤄왔던 김용덕(54·사법연수원 12기), 박보영(50·〃16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함에 따라 장기화 조짐을 보이던 대법관 공석사태가 새해 첫날 마무리됐다. 반면 조용환(52·〃14기)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은 여야 견해 차이로 보류돼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백 사태는 새해에도 당분간 이어지게 됐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11월9일 두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 경과서를 채택했지만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강행처리 이후 여야 대치가 이어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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