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시절 온갖 고문을 당해 후유증에 시달렸던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0일 별세하면서 고문기술자 이근안(72)씨와의 악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근안 전 경감은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을 결성한 김근태 고문이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여덟 차례 전기고문과 두 차례 물고문을 가했던 인물. 김 전 고문이 끔찍했던 고문 경험을 담아 1987년 펴낸 '남영동'이라는 책을 통해 이씨의 고문기술이 세상에 알려졌다. 민주화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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