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16강 탈락의 아픔을 맛본 왕기춘(23·포항시청)이 안방에서도 명예회복에 성공했다.지난 10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국제대회 2연승이다.왕기춘이 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1년 KRA 코리아 월드컵 국제유도대회 남자 73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왕기춘은 1라운드에서 중국의 정칭동을 맞아 3분 19초만에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열린 8강과 4강에서 나란쿠우 크하드바타르(몽골)와 김원중(22·용인대)에 각각 지도승과 유효승을 거...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