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김우현)는 지난달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주축이 된 전국국어교사모임에 대해 수사 의뢰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달 검찰에 낸 진정서에서 "비영리 사단법인인 국어교사모임이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한 정관을 어기고 2005년 7월부터 나라말이라는 출판사를 설립·운영하며 영리행위를 하는 등 국가공무원법상 겸직 및 영리추구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 "이들...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