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30일 서울대학교가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부인인 김미경 의대 교수를 정교수로 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측은 안 원장은 '대학(원) 신설 등에 따른 전임교수 특별채용에 관한 지침'에 근거한 채용이라고 전했지만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2009년 3월에 설립된 기관으로 신설에 따른 특별채용이라는 근거는 전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교수는 전임교수 특별채용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새로운 학문분야의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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