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과다하게 여학생들을 생활지도하다 학생들의 항의로 보직에서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0일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천안의 한 고등학교 학생부장을 맡은 A교사가 여학생들을 생활지도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신체접촉을 해 수치심을 느꼈다는 학생들의 주장에 따라 지난달 20일자로 보직해임됐다. 여학생들은 지난 9~10월 식당이나 복도 등 교내에서 A교사가 생활지도 등을 이유로 지시봉으로 옷을 건드리거나, 어깨를 만지고, 손을 잡은 점 등을 문제삼았다.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