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폭행 파문을 일으킨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김광은(40) 감독이 30일 자진 사퇴했다. 후임 사령탑을 뽑을 때까지 현 조혜진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김 전 감독은 27일 신세계 전에서 패한 뒤 라커룸에 모인 선수들 앞에서 박혜진(21)의 목을 잡고 벽으로 밀쳐 목에 피멍이 들게 하였다. 이 과정에서 박혜진의 친언니이자 같은 팀 선수인 박언주(23)가 김 감독을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고, 김 감독은 울먹이는 박혜진의 머리채를 잡아 얼굴을 들게 하는 등 거친 행동을 했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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