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교토의정서 체제를 단순히 연장하면 불참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29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주재로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한 각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내달 9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17)가 교토의정서를 내년 말 시한 이후에도 연장하면 '교토의정서 체제'에서 빠지겠다는 것이다. 일본은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에 감축 의무가 없고, 2위 배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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