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의 숨 고르기를 거쳐 지난 11일 재개된 여자 프로배구에서 연일 풀세트 접전이 펼쳐지면서 순위 싸움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15일까지 4라운드 5경기가 끝난 가운데 4경기의 승패가 최종 5세트에서 갈렸다. 그 결과 1위 KGC인삼공사(승점 37점)와 2위 흥국생명(30점)의 희비가 극명하게 교차했다. 여자배구 특유의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나면서 팬들의 관심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윤곽이 결정된 남자부보다는 여자부 쪽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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