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신났다. 어깨를 들먹들먹한다. 발걸음도 잽싸졌다.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을 찾고 민주당이란 옛 둥지를 빼앗긴 듯한 허탈감을 앓는 광주 분위기를 다독이며 4월 총선 12월 대선을 향한 전의(戰意)를 다졌다. 한명숙 대표, 문성근 최고위원 발언은 거침이 없다. 이명박 정권의 실정·비리·부패를 낱낱이 파헤쳐 응징하고, 한·미 FTA를 반드시 폐기하고, '국민과 더불어'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했다. 국민이 노무현 정권의 실정·비리·무능 책임을 물어 노씨 일족(一族)을 유배(流配) 보낸 게 불과 ...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