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貴州省)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남성이 22일 사망했다고 중국 보건당국이 밝혔다. 중국 보건부는 H5N1 바이러스 감염 증세로 지난 6일 구이저우성 구이양(貴陽)시의 병원에 입원한 39세 남성이 이날 사망했다고 말했다. 홍콩 보건부는 중국 당국의 보고를 인용해 이 남성은 조류와 직접 접촉한 사례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31일 광둥(廣東)성 선전(深천 土+川 )시에서는 AI로 39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 남성은 1년 반 만에 나온 AI 감염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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